경쟁자들이 가르쳐 줄 수있는 10가지 부산흥신소

동해지검 형사2부는 22일 살인을 준비한 의뢰인에게 스토킹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개인아이디어 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업자 B씨(48)를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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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00씨는 지난 6월20일 스토킹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전00씨(32)의 부탁을 받고 피해자의 뒤를 밟고 피해자의 사진을 찍어 유00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을 것입니다.

안00씨는 지난 9월부터 저번달까지 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6차례에 걸쳐 위치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대중정보 판매업자로부터 10차례의 걸쳐 타인의 주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 아이디어 등을 받아 의뢰인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B씨에게 살인준비 피해자 그림 촬영 등을 의뢰한 김00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교사죄로 이날 추가 기소했었다. 한00씨는 수년간 부산흥신소 혼자 좋아하던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흉기 등을 구매한 혐의 등으로 저번달 17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또 박00씨에게 모 남자 가수의 차량 검사와 불법 위치추적을 의뢰한 C씨(34)도 재판에 넘겼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이후에도 강력범죄, 스토킹범죄 및 그 수단이 될 수 있는 흥신소업자의 불법 위치추적과 개인정보 수집 등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