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매뉴얼에도 없는 추가요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청소용역업체 사원들이 기분이 나쁘다면 의뢰인 가구에 소변테러를 하고 차에 침을 뱉는 등 보복행위를 했었다.
관계자들은 업체사원들이 규정에 없는 추가요금을 자신들이 챙기려 했다가 의미를 이루지 못하자 저런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친구와 같이 부산로 이사를 왔다는 A씨는 "지난 14일 입주 청소를 하기 위해 청소 회사를 불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30일 JTBC '사건반장'에 제보했었다.

안00씨는 "통화를 끝낸 후 집으로 와 보니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있고, 제 차에 침을 뱉은 흔적이 있어 블랙박스를 확말미암아 본 결과 업체 직원들이 차에 침을 뱉는 모습, 화장실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녹화돼 있었다"며 분개하였다.
이에 B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에 블랙박스 영상을 전송하자 "기업이 재사과를 하더라"면서 "업체를 더 이상 믿을 수 있지 않고 제 집 주소까지 노출돼 두렵다"고 하소연했다.